LG화학·티케이케미칼,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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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삼라마이다스(SM)그룹의 자회사인 티케이케미칼과 친환경 생분해 소재 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는 자연에서 산소, 열, 빛과 효소 반응으로 빠르게 분해되는 석유 기반의 합성 플라스틱으로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농업용 비닐, 일회용 봉투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된다. 양사는 연내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하반기까지 국내에 PBAT 생산 라인을 구축,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생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티케이케미칼은 안정적인 폴리에스터(PET) 설비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PBAT 라인을 만들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 전략적인 투자로 PBAT 제품 출시를 앞당겨 시장에 조기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LG화학은 지난달 대산공장에 연내 연산 5만t(톤) 규모의 PBAT 공장을 착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추후 LG화학이 개발 중인 해양생분해성소재(PBSAT) 등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생산을 위한 양산 체계 구축은 물론, 친환경 소재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는 자연에서 산소, 열, 빛과 효소 반응으로 빠르게 분해되는 석유 기반의 합성 플라스틱으로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농업용 비닐, 일회용 봉투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된다. 양사는 연내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하반기까지 국내에 PBAT 생산 라인을 구축,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생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티케이케미칼은 안정적인 폴리에스터(PET) 설비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PBAT 라인을 만들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 전략적인 투자로 PBAT 제품 출시를 앞당겨 시장에 조기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LG화학은 지난달 대산공장에 연내 연산 5만t(톤) 규모의 PBAT 공장을 착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추후 LG화학이 개발 중인 해양생분해성소재(PBSAT) 등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생산을 위한 양산 체계 구축은 물론, 친환경 소재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