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500명 안팎 예상…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14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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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407명보다 12명↑
1088명은 수도권·331명 비수도권서 확진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407명보다 12명 많고, 지난주 월요일 오후 9시 집계치인 1436명보다는 17명 적은 수치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이어지면서 평일 대비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 안팎, 많으면 1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6명 늘어 최종 1433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806명꼴로 나왔고,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 1211명을 시작으로 6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4일이면 70일째가 된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1088명(76.7%)은 수도권에서, 331명(23.3%)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529명, 경기 437명, 인천 122명, 충남 59명, 대전 38명, 광주 36명, 부산 34명, 울산 31명, 대구 24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경북 15명, 세종·제주 각 12명, 전북 9명, 전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