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 개미' 샤이니 온유, 4년 전 사서 아직도 보유 중인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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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테슬라 주식 사서 현재까지 장기 보유"그룹 샤이니 온유가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해 장기 투자 전문 개미라고 밝힌다.
14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 5 첫 화에서는 '뚠뚠 인베스트' 투자회사를 차린 개미군단이 젊은 피, 온유 개미를 신입사원으로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온유는 용돈을 모아 주식 투자를 시작해 특정 종목에 장기투자 중이라고 밝혀 등장하자마자 개미군단과 멘토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온유는 4년 전 테슬라 주식을 사서 현재까지도 장기 보유하고 있다고 전하며 남다른 성과를 올린 투자 성공담을 소개한다. 온유의 플러스 성공담에 개미군단은 눈을 반짝이며 자세한 투자 방식을 캐묻는가 하면, 김프로는 "여자 친구 있느냐? 나 딸이 있는데"라며 사심을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한다.
노홍철, 김종민 등 개미군단은 김프로에게 "1년 넘게 같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왜 본인들한테는 딸 얘기를 하지 않았냐"고 진심으로 서운해 해 폭소를 전할 예정. 또 온유는 일본 활동을 할 당시 특별한 이유로 "이 기업은 망할 일이 없겠구나"라고 판단, 장기 투자를 하게 됐다고 밝히는 등 본인만의 남다른 투자 소신을 소개해 관심을 집중 시킬 계획이다.아이돌 대선배 온유의 등장에 미주 개미는 평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텐션으로 나홀로 러브라인을 꿈꾸는 등 물 오른 예능감으로 웃음을 더한다. 미주는 오랜만에 개미군단을 만난 가운데 다짜고짜 "종민씨 저 좋아한다고 들었는데?"라며 들이대는 것도 잠시, 온유가 신입사원으로 등장하자 바로 종민은 물론 다른 개미군단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온유에게만 얼굴을 붉히며 호감을 표시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이날 에피소드에서는 개미군단과 팀을 이뤄 '뚠뚠 인베스트'에서 주식 투자를 진행할 90년대생 일반인 투자자들의 면접 장면과 저마다의 이색 투자 사연이 공개된다.
챕터5에서는 개미군단 멤버들이 일반인 인턴 개미들과 한 팀을 이뤄 챕터를 이어가며 쌓아온 주식 노하우를 발휘, 팀별 투자 대결을 펼친다. 단타 매매 중독에 빠진 개미부터 대학생 투자대회 전국 1등을 차지한 레전드 개미까지 갖가지 사연을 들고온 90년대생 개미들은 저마다 경제 독립과 대박 실현을 꿈꾸며 MZ세대의 현실 투자 고민을 솔직하게 들려준다.멘토 김프로는 투자 방법을 잘못 알고 있는 젊은 세대들의 투자 열풍에 안타까워하며 인터뷰 도중 개별 개인 면담을 진행하는 등 청년들의 현실 고민에 적극 공감한다. 면접에 참가한 90년대생 일반인 개미들 중에서 과연 누가 40:1의 경쟁률을 뚫고 챕터 5 인턴 개미로 함께할 수 있을지 이날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