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애틋한 로맨스와 탄탄한 전개에 10% 돌파

SBS TV 월화드라마 '홍천기'가 6회 만에 시청률 10%의 벽을 깼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홍천기' 6회 시청률은 10.2%(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홍천기(김유정 분)가 재차 경연에서 19년 전 하람(안효섭)과의 복사꽃밭 추억을 그림에 담고, 삼차에서 말발굽이 만든 꽃향기에 날아든 나비 그림을 그려 장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홍천기와 하람의 로맨스는 한결 애틋해졌다.

'홍천기'는 역모의 마음을 드러낸 주향대군(곽시양)과 왕실에 대한 하람의 복수 서사, 홍천기와의 접촉에 반응하는 마왕의 모습이 하나하나씩 풀어지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홍천기'는 추석 연휴에는 결방하고 7회는 27일 밤 10시 방송한다.

한편, KBS 2TV '경찰수업'은 6.5%, tvN '하이클래스'는 4.0%의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