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사랑의 추석 선물나눔’ 활동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 위해
1000만원 상당 추석 선물세트 전달

호반그룹 신입사원
직접 손편지 작성하고 220여 가정 방문해 선물 전달
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추석 선물나눔’ 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네 번째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호반건설 제공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추석을 맞아 관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호반그룹은 15일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사랑의 추석 선물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 등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에 필요한 선물 비용 1000만원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는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입사원들은 선물을 전달하기에 앞서 이웃들에게 전달할 손편지를 작성한 데 이어 220여 가정을 방문하며 선물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강다하 주임은 “동기들과 직접 손편지를 작성하고 선물을 전달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쳐있는 데 추석만큼은 훈훈하고 풍성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 건설계열의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추석을 맞아 협력사에 1000여 개의 선물을 전달하고 중소 협력사들의 공사대금 1400억원도 조기 지급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