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통리탄탄파크 전동카트 운행…왕복 560m

강원 태백시의 체험형 관광지인 통리탄탄파크가 15일 전동카트 운행을 시작했다.

전동카트는 갱도 1 '기억을 품은 길'과 갱도 2 '빛을 찾는 길'을 연결하는 야외구간에서 왕복 560m를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약 5분이고, 전동카트는 1인용과 2인용을 갖췄다.

옛 한보탄광 부지에 라이브스케치, 증강현실 포토존, 정보기술 게임존 등을 갖춘 통리탄탄파크는 태백의 과거에 대한 회상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예술로 보여주는 새로운 방식의 관광지다.

태백시 관계자는 "전동카트 체험은 관광객 유입 등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