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청각장애인 택시 2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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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은 1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청각 장애인 기사의 택시 서비스 ‘고요한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코액터스의 송민표 대표에게 친환경 차량 2대를 기부했다. 하나은행은 자동차 금융 브랜드 원더카의 수익금 일부를 적립하는 ‘행복 카’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을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행복 카’를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 행장은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사회 참여를 돕고, 교통 약자들이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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