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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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는 육아휴직급여나 가정양육수당,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조회하고 신청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토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했다. 정부가 운영하는 ‘보조금 24’ 서비스를 민간 업체 최초로 자체 앱에서 구현한 것이다. 토스 앱을 통해 주소와 직업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의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정부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지원 가능한 혜택까지 알려준다. 토스는 취업과 의료, 주거, 교육, 사회복지, 기타 등으로 정부 혜택을 분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현재 토스를 통해 300여개의 정부 혜택과 6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는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혜택 등을 추가해 연말까지 조회 가능한 혜택 수를 60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본인의 혜택뿐 아니라 세대원의 혜택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토스 가입자가 20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정부지원금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토스 관계자는 “정부 지원금 혜택을 놓치는 사람이 없도록 더 많은 사용자와 정부 혜택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토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했다. 정부가 운영하는 ‘보조금 24’ 서비스를 민간 업체 최초로 자체 앱에서 구현한 것이다. 토스 앱을 통해 주소와 직업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의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정부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지원 가능한 혜택까지 알려준다. 토스는 취업과 의료, 주거, 교육, 사회복지, 기타 등으로 정부 혜택을 분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현재 토스를 통해 300여개의 정부 혜택과 6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는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혜택 등을 추가해 연말까지 조회 가능한 혜택 수를 60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본인의 혜택뿐 아니라 세대원의 혜택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토스 가입자가 20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정부지원금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토스 관계자는 “정부 지원금 혜택을 놓치는 사람이 없도록 더 많은 사용자와 정부 혜택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