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中 광저우에도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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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정식 개장하는 화선전장은 총 3000평 규모다. 한국 게임업체가 해외 실외 공간에 테마파크를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내는 서바이벌 전투 체험과 키즈존 등으로 구성했다. 실외는 크로스파이어를 테마로 체험과 휴양 공간으로 만들었다. 스마일게이트가 2007년에 내놓은 크로스파이어는 지금도 중국에서 PC 게임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인기 총쏘기 게임이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6억7000만명, 동시 접속자 수 800만명 등을 기록했다.
천월화선은 누적 조회수가 19억2000만회를 넘을 정도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상무는 “크로스파이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진화한 종합 레저시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