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퍼, 댄디룩도 매력 있네…미니 2집 개인 포토 공개

그룹 싸이퍼(Ciipher)가 댄디한 오피스룩을 다채롭게 소화했다.

싸이퍼(현빈, 탄, 휘, 케이타, 태그, 도환, 원)는 16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블라인드(BLIND)'의 2차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개인별 콘셉트 포토 속에는 개성 있는 오피스룩 스타일링으로 댄디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싸이퍼의 모습이 담겼다. 일곱 멤버들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득 발산하며 저마다의 다채로운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키보드 위로 가볍게 놓아 올린 손부터 어깨 위로 번쩍 들어 올린 서류 상자까지 디테일한 연출은 싸이퍼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일곱 멤버의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앞서 1차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통해 곧 베일을 벗을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싸이퍼는 2차 콘셉트 포토까지 연달아 오픈하며 색다른 콘셉트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싸이퍼가 신보 '블라인드'를 통해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월 발매한 '안꿀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블라인드'는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앨범이다. 탄탄한 실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포텐셜로 무장한 싸이퍼는 '블라인드'를 통해 그들만의 유니크한 음악 색으로 가요계를 물들이겠다는 각오다.

싸이퍼의 두 번째 미니앨범 '블라인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