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엠, 제주에너지공사와 풍력발전 O&M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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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김정우 에이투엠 대표가 풍력발전 운영유지보수(O&M) 플랫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이투엠 제공
제주에너지공사와 에이투엠이 풍력발전 운영유지보수(O&M) 플랫폼 실증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7일 에이투엠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최초로 산업 운영 중인 풍력단지에 풍력발전 O&M시스템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실증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 중인 3개 풍력발전단지(동복·북촌, 가시리, 행원)와 2개의 소규모 풍력단지(김녕, 신창)를 대상으로 완성도 높은 O&M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것이다.
에이투엠은 앞으로 18개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 통합 및 자재관리 일원화, 일지 및 보고서 전산화 부문 등 O&M 시스템을 구축한다.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풍력발전 시스템을 운영함에 있어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상호 윈윈하는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4.05GW 보급, 전기차 37.7만대 전환, 에너지이용효율 23% 개선 등 CFI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또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면서 주변 마을에 이익을 환원하는 등 마을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에이투엠은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총사업비 58억원으로 풍력발전 O&M 플랫폼 개발을 진행해 왔다.
2020년부터는 3년간 총사업비 72억원을 지원받아 해상풍력단지 통합 O&M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환경에 적합한 풍력발전 지원서비스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이 회사는 유망 에너지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6개 핵심 분야 중 풍력발전 지원서비스에 선정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받게 됐다.
김정우 에이투엠 대표는 “국내에 적합한 풍력발전 O&M 솔루션 확보로 발전단지의 운용 신뢰성 향상을 도모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술과 IT 기술을 융합한 신재생 에너지 ICT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제주에너지공사와 에이투엠이 풍력발전 운영유지보수(O&M) 플랫폼 실증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7일 에이투엠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최초로 산업 운영 중인 풍력단지에 풍력발전 O&M시스템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실증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 중인 3개 풍력발전단지(동복·북촌, 가시리, 행원)와 2개의 소규모 풍력단지(김녕, 신창)를 대상으로 완성도 높은 O&M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것이다.
에이투엠은 앞으로 18개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 통합 및 자재관리 일원화, 일지 및 보고서 전산화 부문 등 O&M 시스템을 구축한다.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풍력발전 시스템을 운영함에 있어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상호 윈윈하는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4.05GW 보급, 전기차 37.7만대 전환, 에너지이용효율 23% 개선 등 CFI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또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면서 주변 마을에 이익을 환원하는 등 마을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에이투엠은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총사업비 58억원으로 풍력발전 O&M 플랫폼 개발을 진행해 왔다.
2020년부터는 3년간 총사업비 72억원을 지원받아 해상풍력단지 통합 O&M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환경에 적합한 풍력발전 지원서비스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이 회사는 유망 에너지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6개 핵심 분야 중 풍력발전 지원서비스에 선정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받게 됐다.
김정우 에이투엠 대표는 “국내에 적합한 풍력발전 O&M 솔루션 확보로 발전단지의 운용 신뢰성 향상을 도모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술과 IT 기술을 융합한 신재생 에너지 ICT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