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 1605명…추석 연휴에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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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1910명)보다 305명 줄어들었다. 하지만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달 셋째 주 일요일(8월 15일, 발표일 16일 0시 기준)에 기록한 1554명이다.통상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대폭 줄어들지만 수도권 중심 재확산 여파로 인해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이동도 이어지고 있어 연휴 이후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1910명)보다 305명 줄어들었다. 하지만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달 셋째 주 일요일(8월 15일, 발표일 16일 0시 기준)에 기록한 1554명이다.통상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대폭 줄어들지만 수도권 중심 재확산 여파로 인해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이동도 이어지고 있어 연휴 이후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