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째 네 자릿수 기록…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0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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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217명보다 124명↓
772명은 수도권·321명은 비수도권서 확진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93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집계된 1217명보다 124명 줄어든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1400~1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512명 늘어 최종 1729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078명→1942명→2008명→2087명→1909명→1604명→1729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90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 1211명을 시작으로 77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22일이면 78일째가 된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광산구 제조업(6번째 사례) 관련 종사자를 중심으로 총 20명이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 중 772명(70.6%)은 수도권, 321명(29.4%)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511명, 인천 138명, 경기 123명, 충남 53명, 부산 38명, 대구 37명, 광주 31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충북·강원 각 25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대전 13명, 제주 5명, 울산 4명, 세종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