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산물 생산 지도 제작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경영체등록정보 10만 건과 도의 학교급식정보 35만 건을 가공해 ‘생산분포 지도’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법 정리별 생산수준을 각각 1~3등급으로 구분해 품목별로 어떤 지역에서 생산 집중이 일어나는지 표기했다.

이는 학교급식에서 당근과 감자, 양파 등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지역 생산수준은 낮아 먹거리 자급을 위한 생산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도는 농산물 생산지도를 도내 농정부서 등을 통해 널리 알려 생산체계를 개선하는 데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