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1716명…수도권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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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16명 늘어 누적 29만2699명이 됐다.
전날(1720명)보다 4명 줄었으나 지난 21일(1729명) 이후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16일)의 1942명보다는 226명 적다.매주 수요일을 기점으로 주 중반 이후 확진자가 2000명 안팎으로 치솟는 최근의 주간 패턴과 달리 확진자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이는 추석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다음주부터 확진자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면서 전국적인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98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전날(1720명)보다 4명 줄었으나 지난 21일(1729명) 이후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16일)의 1942명보다는 226명 적다.매주 수요일을 기점으로 주 중반 이후 확진자가 2000명 안팎으로 치솟는 최근의 주간 패턴과 달리 확진자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이는 추석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다음주부터 확진자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면서 전국적인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98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