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ESG 경영실천 홍보 영상콘텐츠 공모 호평 속 마무리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올바른 에너지 가치 홍보”
2작품 등 9작품 시상… “올바른 에너지가치 알리는 지침됐으면”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가운데)이 혁신·포용 에너지 부문 최우수작을 제작한 대학생들(정효은 김희찬 이나경 이혜민 씨)과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한 ‘ESG With KOSPO 콘텐츠 공모전’이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남부발전은 2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비전룸에서 ‘ESG With KOSPO 영상콘텐츠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부발전과 함께하는 ESG 실천 다짐을 공모주제로, 클린 에너지 부문과 혁신·포용 에너지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대학생들의 재치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18개 작품이 응모했다.영상전문가의 1차 심사와 2차 내부투표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한 결과, 클린 에너지 부문에서는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위한 석탄, LNG, 신재생에너지의 과제와 남부발전의 노력을 달리기 경기로 묘사한 ‘ESG with KOSPO! 에너지 달리기대회’ 작품이, 혁신․포용 에너지 부문에서는 남부발전의 ESG경영 실천활동을 남매간 대화로 재미있게 표현한 ‘ESG경영 누가 제일 잘해? 코스포용!’ 작품이 최우수작의 영예를 안았다.

콘텐츠 공모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영상기획을 위해 이슈를 모으는 과정에서 국민과 환경을 위한 남부발전의 행보를 다시금 보게 됐다”며, “우리가 만든 영상이 국민에게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 등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쉽게 알려주는 지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우 사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 생각 속에서 에너지의 미래와 앞으로 남부발전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본 것 같아 유익했다”며, “에너지에 대한 미래세대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함께 대국민 이해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ESG With KOSPO 콘텐츠 공모 수상작들은 오는 27일부터 남부발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