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씨아이앤디, 집코노미 박람회에 '더챔버' 등 다양한 주거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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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집코노미 박람회 2021' 개최부동산 분양마케팅업체인 태원씨아이앤디는 10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파주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를 비롯해 4개 단지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기관과 태원씨아이앤디를 포함해 70여개 업체가 200개 부스에서 1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가을 분양 축제가 열리는 셈이다.
'문산 동문 디 이스트'·'더 챔버'·'더샵 도안트위넌스' 등 분양 상품 소개
태원씨아이앤디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오피스 등을 분양하는 회사다. 2015년 설립돼 지난해 매출 231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서울 '여의도 리미티오'(도시형생활주택 132가구, 오피스텔 16실), 강원도 '반얀트리 속초 카시아'(생활형 숙박시설 717가구), 경기 '의정부 도산수자인 디에스티지'(아파트 2407가구), 서울 강서구 롯데 지식산업센터 '마곡 놀라움'(지식산업센터 281실), 경기 '한화 포레나 안산 고잔'(아파트 449가구), 서울 '고덕 아이파크 디 어반'(오피스 599실)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태원씨아이앤디가 박람회에 내놓은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는 동문건설의 새 브랜드 '디 이스트'가 적용되는 첫번째 단지다.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1503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가 1,048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 물량이다.'더샵 도안트위넌스'는 포스코건설이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 지상 27층 2개동 총 308실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공급된다. 2027년 개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에 단지다. 대전 전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도안대로와 맞닿아 있다.서울 강서구에 조성되는 '더챔버'는 한양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단지는 지상 3층~지상 12층, 154실(전용 45~75㎡)로 이뤄진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5호선 화곡역과 직통 연결(예정)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 ‘챔버 아케이드’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한양건설에서 개발한 특화설계를 적용된다. 전용 50㎡ 이상에는 2개 이상의 욕실이 설치되고 가구별로 3~4베이 설계와 함께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넓은 펜트리를 비롯해 현관 앞 스토리지 공간, 파우더 및 드레스룸, 별도의 세탁공간, 넓은 주방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춘다.태원씨아이앤디는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공급했다. 청약에 57만5950건이 접수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로,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876실(전용면적 49~111㎡)로 구성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이 지난 5월 실시한 '아름다운 우리아파트 사진공모전' 전시회도 마련된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 대표 등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알려주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동시에 열린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