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알려주는 '재개발·재건축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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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집코노미 박람회 2021' 개최부동산 전문가인 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이 ‘2021 집코노미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집코노미 콘서트’에선 재개발·재건축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국내 최대 건설·부동산 종합 박람회인 2021 집코노미 박람회는 다음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신축빌라 입주권 기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등 재개발·재건축 이슈
김 소장은 최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파트와 재개발·재건축 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먼저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각종 규제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4 부동산 대책'에 따른 신축빌라 입주권 기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다양한 재개발·재건축 이슈를 다룬다.
김 소장은 준공 물량을 토대로 한 도심 신축 아파트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2023년까지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감소하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2년 3만6705가구에서 2022년 2만3393가구, 2023년 2만948가구로 줄어든다. 경기도 아파트 입주 물량도 2021년 11만368가구에서 2023년 7만7689가구로 대폭 감소한다.
세 부담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최근 공시지가 급등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가 크게 늘어나면서 세금의 사각지대를 잘 찾아야 한다는 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이날 콘서트에서는 김 소장을 포함해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 대표 등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공유한다. 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이 지난 5월 실시한 '아름다운 우리아파트 사진공모전' 전시회도 마련된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