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무역 "아마존에 경남 특산물 브랜드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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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무역(대표 박석모, 사진 오른쪽)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맞춤형 농식품 수출전략을 추진한다.
경남무역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소비위축, 항공료·선임 3~4배 인상, 선박컨테이너 확보 애로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 및 수출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수산 가공업체들을 위해 맞춤형 수출전략으로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수출 최대 품목인 파프리카는 안전한 먹거리 선호 성향에 맞춰 신선팩 및 소포장 수출 확대 전략으로 일본 소비자와 바이어의 신뢰를 구축해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토마토는 소비 위축으로 수출이 감소되기는 했으나 일본 내 중형 사이즈 수요 증가에 대응한 맞춤형 신품종 발굴 및 고당도 방울토마토 재배를 통해 수출을 예년 수준으로 회복시키고 있다.
최근 인기가 많은 포도 고급 품종인 ‘샤인머스켓’은 경상남도 내 수출산지 확대 및 품질관리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동남아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또 해외 수출상담회·박람회·판촉전 등 해외 마케팅 전면 중단에 따른 바이어 발굴 및 신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식품 중소기업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에 화상회의실을 만들어 무료로 개방한다.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 수시 개최 및 비대면 해외판촉전을 확대한 결과 미주, 유럽, 동남아 등의 신규 바이어와 신시장 발굴로 조미김, 젓갈류, 소스류, 어묵, 과일음료 등 수출품목과 실적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0일에는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인 ‘울타리USA’(대표 신상곤)와 경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입 및 시장정보 교환 등 공동 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3년간 경남 농식품 500만달러를 수출하기로 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박석모 경남무역 대표는 “내년 세계 최대의 온라인마켓인 아마존 내 경남 브랜드관 입점 추진 등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품목별,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상남도 내 농어업인과 농식품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경남무역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소비위축, 항공료·선임 3~4배 인상, 선박컨테이너 확보 애로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 및 수출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수산 가공업체들을 위해 맞춤형 수출전략으로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수출 최대 품목인 파프리카는 안전한 먹거리 선호 성향에 맞춰 신선팩 및 소포장 수출 확대 전략으로 일본 소비자와 바이어의 신뢰를 구축해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토마토는 소비 위축으로 수출이 감소되기는 했으나 일본 내 중형 사이즈 수요 증가에 대응한 맞춤형 신품종 발굴 및 고당도 방울토마토 재배를 통해 수출을 예년 수준으로 회복시키고 있다.
최근 인기가 많은 포도 고급 품종인 ‘샤인머스켓’은 경상남도 내 수출산지 확대 및 품질관리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동남아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또 해외 수출상담회·박람회·판촉전 등 해외 마케팅 전면 중단에 따른 바이어 발굴 및 신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식품 중소기업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에 화상회의실을 만들어 무료로 개방한다.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 수시 개최 및 비대면 해외판촉전을 확대한 결과 미주, 유럽, 동남아 등의 신규 바이어와 신시장 발굴로 조미김, 젓갈류, 소스류, 어묵, 과일음료 등 수출품목과 실적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0일에는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인 ‘울타리USA’(대표 신상곤)와 경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입 및 시장정보 교환 등 공동 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3년간 경남 농식품 500만달러를 수출하기로 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박석모 경남무역 대표는 “내년 세계 최대의 온라인마켓인 아마존 내 경남 브랜드관 입점 추진 등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품목별,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상남도 내 농어업인과 농식품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