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리산' 이응복 감독·성동일 배우,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음 달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의 이응복 감독과 배우 성동일 씨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촉식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 개최한다. 이응복 감독은 스튜디오 드래곤 소속으로, '학교(2013)',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6∼2017)', '미스터 션샤인(2018)' 등 인기 드라마를 만들어왔다.

성씨는 드라마 '지리산'에서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드라마상 가상의 사무소)의 분소장이자 지리산에서 반평생을 보낸 '조대진'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국립공원 레인저)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룬 드라마로, 다음 달 말부터 tvN에서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