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위성떨림' 잡았다…국내 첫 진동저감장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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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위성 핵심 부품인 진동저감장치(ICIA·사진)를 수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독일 위성업체 OHB시스템과 위성에 장착되는 적외선(IR) 검출기에 들어가는 진동저감장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진동저감장치는 위성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줄여 위성의 관측 성능을 향상하는 핵심 부품이다. 위성이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며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은 고해상도 영상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진동저감장치 수출은 미세한 진동을 줄이는 데 적합한 한화시스템의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한화시스템은 독일 위성업체 OHB시스템과 위성에 장착되는 적외선(IR) 검출기에 들어가는 진동저감장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진동저감장치는 위성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줄여 위성의 관측 성능을 향상하는 핵심 부품이다. 위성이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며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은 고해상도 영상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진동저감장치 수출은 미세한 진동을 줄이는 데 적합한 한화시스템의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