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미국서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하이브 5%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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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개최하이브가 소속 가수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하이브 전 거래일 보다 1만4500원(5.22%) 오른 2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TS가 팬들이 가득한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만이다.방탄소년단은 28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SNS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공연을 미국 LA에서 개최한다"라고 알렸다.
공연은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마지막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월드투어였다.
정상화에 들어간 미국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BTS도 가장 큰 팬덤을 보유한 미국에서부터 현장 공연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아직 방역 수칙이 강하게 적용되고 있는 국내에서는 다음달 24일 온라인 콘서트로 대신한다.이번 LA 공연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와 공식 예매처(Ticketmas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