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녹색건축 축제의 장인 '제11회 녹색건축한마당' 참여

녹색건축인상 시상·컨퍼런스 참가로 녹색건축 활성화에 지속적 기여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9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주최한 '제11회 2021 녹색건축한마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하여(Green Building for Carbon neutral)’를 주제로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국내외 기술․정책 공유를 위한 포럼·컨퍼런스·세미나 등 공감과 소통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건축 행사이다. 공식행사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브라이언 머더웨이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장 등의 환영사, 격려사, 초청강연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부동산원은 ‘녹색건축인상 시상’ 및 ‘컨퍼런스 세션운영’에 참여했다.

‘녹색건축인상’은 2018년부터 한국부동산원이 녹색건축문화 및 녹색부동산 산업발전에 모범이 되며, 탁월하게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종남 경기도 김포시청 주무관, 임채봉 한혜윰이앤씨 이사, 손정민 민플랜 대표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또 ‘녹색건축 설계 및 인증사례’ 세션을 주관하여 녹색건축물 설계자 및 시공자, 인증기관 담당자가 발표하는 국내외 우수사례 제시를 통해 관련 산업계·학계 등 참가자들에게 녹색건축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손태락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한국형 그린 뉴딜 및 2050 탄소중립정책 기조에 맞추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