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 국군의 날 앞두고 중부전선 5군단 및 접경지역 방문

장병 노고 격려, 접경지역 개발 방안 논의
부동산개발협회 관계자들이 30일 중부전선 5군단 및 경기 포천,강원 철원과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현종 철원군수,김현종 5군단장(중장),박윤국 포천시장, 김승배 개발협회장, 이창민 ARP 주임교수.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는 회장단과 창조도시융합 최고위과정(ARP) 임원들이 제73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경기 포천시 중부전선 5군단을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5군단 위문에는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피데스개발 대표)과 김병석 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알비디케이 회장), 조정훈 원포올 대표, 이건철 우일건설 대표, 최창욱 건물과사람들 대표, 이창민 ARP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개최둔 군 훈련을 참관하고 철원평화전망대를 둘러보는 등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철원시장, 포천시장, 5군단장 등 관계자들과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디벨로퍼(개발업체)의 관점에서 접경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김승배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평화의 시대를 대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접경지역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