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악취 차단과 시민 불편 해소위해 '가로수 은행 열매털이 공사' 시행

경기 이천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2021년 가로수 은행 열매털이 공사(수거작업)’를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를 차단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은행나무 열매털이 작업은 향교로부터 중리천로까지 관고동, 창전동, 중리동, 안흥동 등 주요구간 10개 노선에서 진행한다. 이 구간에는 총 1055주의 은행나무가 있으며, 그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 144주를 대상으로 작업이 이뤄진다.시는 앞서 지난 9월 23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채취한 은행열매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했다.


잔류농약검사결과 적합하다고 판정됨에 따라 관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및 원하는 시민들에게 신청을 받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시 산림공원과는 이번 작업으로 자연 낙과로 인한 도로변 악취 및 은행 무단 채취로 인한 가로수 훼손 등을 줄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 호응도 등을 보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엄태준 시장은 “수거 작업을 빠르게 추진해 해다마 반복되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