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드론…울산 유에코 10월 전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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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미래박람회 등 관심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는 10월 한 달간 일정으로 반려동물 박람회와 드론산업전, 해상풍력 국제포럼, 정원문화 심포지엄 등 다양한 전시행사를 마련했다.
집 꾸미기 위한 가구박람회도
울산반려동물문화센터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문화산업 박람회 ‘애니언 페어’는 1~3일 열린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사람·반려동물이 함께 뛰는 ‘건강한 반려견 스포츠대회’ 등이 치러진다.
제이엠컴퍼니가 주최하는 ‘울산 프리미엄 가구박람회’는 8~10일 개최된다.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나만의 집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가구를 전시한다.
1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1 울산미래박람회’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콘셉카인 포니 전기차부터 4족보행 반려로봇, 산업로봇 등 미래 생활에서 함께할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 ‘2021 울산드론산업전’은 16일 열린다. 전국 드론축구대회, 드론 전시 및 체험, 드론 관련 교육기관 및 업체 홍보 전시, 드론 영상 등 다양한 행사를 볼 수 있다.‘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은 5~7일, ‘대한민국 정원문화 육성 국제심포지엄’은 19~20일 잇따라 열린다. 함경준 유에코 대표는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넓은 공간을 갖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제 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울산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