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과 술 한 잔?…넷플릭스 '백스피릿' 오늘(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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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백스피릿'이 1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백스피릿'은 백종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매회 다른 우리나라 술을 테마로 미처 몰랐던 술에 대한 모든 것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다.'마이 리틀 텔레비전'부터 '집밥 백선생',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등 쉽고 간편한 레시피와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먹방, 쿡방의 신세계를 연 백종원이 이번에는 우리나라 술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여기에 쿡방 열풍을 일으킨 '집밥 백선생3'와 군침을 돋우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제작진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나에게 술이란 밥 먹을 때 마시는 물과 같다.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한 보조 장치"라고 전했듯, 누구보다 술에 진심인 백종원은 직접 맛보고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언어로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요리와 음식만큼이나 술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오랫동안 공부하고 경험해 온 백종원은 단순히 술을 소개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보통의 술자리에서 주고받는 대화처럼 편안하고 쉽게 우리나라 술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이끌 예정이다.'백스피릿'은 한국인의 삶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소주와 맥주, 막걸리 그리고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를 다룬다. 박희연 PD와 제작진은 매회 다른 게스트와 각기 다른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을 풍부하게 담아내기 위해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톤은 통일감 있게 유지하되, 각 에피소드는 서로 다른 PD와 작가가 팀을 이뤄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갔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매회의 에피소드가 가지고 있는 특색과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신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담아낼 수 있었다. 여기에 한국 사람들의 술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은 백종원과 게스트들의 바로 옆 테이블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는 "술자리의 분위기에 몸과 마음을 맡겨본다면 자연스레 그 술이 궁금해지고, 한 잔 마시고 싶어지며 그와 흘러나오는 인생 이야기에 격한 공감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가수 박재범과 로꼬부터 배우 한지민, 이준기, 나영석 PD, 배구선수 김연경, 배우 김희애까지. '백스피릿' 속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게스트들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백종원과 다양한 연령대와 분야의 사람들이 마주 앉아 술 한잔하며,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박희연 PD와 제작진은 촬영 당시, 카메라를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설치해 더욱더 리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실제로 백종원과 일부 게스트는 촬영하는 것을 잊기도 했다는 후문. 이렇듯 술 한잔 기울이며 자연스레 이야기 나누는 백종원과 게스트들의 모습은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때로는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풍성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었고, 그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듣다 보니 스스로에게 위로가 됐다"는 백종원의 말처럼, 활동 분야도, 스타일도 각기 다른 사람들의 솔직하고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백스피릿'은 백종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매회 다른 우리나라 술을 테마로 미처 몰랐던 술에 대한 모든 것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다.'마이 리틀 텔레비전'부터 '집밥 백선생',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등 쉽고 간편한 레시피와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먹방, 쿡방의 신세계를 연 백종원이 이번에는 우리나라 술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여기에 쿡방 열풍을 일으킨 '집밥 백선생3'와 군침을 돋우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제작진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나에게 술이란 밥 먹을 때 마시는 물과 같다.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한 보조 장치"라고 전했듯, 누구보다 술에 진심인 백종원은 직접 맛보고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언어로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요리와 음식만큼이나 술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오랫동안 공부하고 경험해 온 백종원은 단순히 술을 소개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보통의 술자리에서 주고받는 대화처럼 편안하고 쉽게 우리나라 술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이끌 예정이다.'백스피릿'은 한국인의 삶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소주와 맥주, 막걸리 그리고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를 다룬다. 박희연 PD와 제작진은 매회 다른 게스트와 각기 다른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을 풍부하게 담아내기 위해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톤은 통일감 있게 유지하되, 각 에피소드는 서로 다른 PD와 작가가 팀을 이뤄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갔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매회의 에피소드가 가지고 있는 특색과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신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담아낼 수 있었다. 여기에 한국 사람들의 술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은 백종원과 게스트들의 바로 옆 테이블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는 "술자리의 분위기에 몸과 마음을 맡겨본다면 자연스레 그 술이 궁금해지고, 한 잔 마시고 싶어지며 그와 흘러나오는 인생 이야기에 격한 공감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가수 박재범과 로꼬부터 배우 한지민, 이준기, 나영석 PD, 배구선수 김연경, 배우 김희애까지. '백스피릿' 속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게스트들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백종원과 다양한 연령대와 분야의 사람들이 마주 앉아 술 한잔하며,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박희연 PD와 제작진은 촬영 당시, 카메라를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설치해 더욱더 리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실제로 백종원과 일부 게스트는 촬영하는 것을 잊기도 했다는 후문. 이렇듯 술 한잔 기울이며 자연스레 이야기 나누는 백종원과 게스트들의 모습은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때로는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풍성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었고, 그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듣다 보니 스스로에게 위로가 됐다"는 백종원의 말처럼, 활동 분야도, 스타일도 각기 다른 사람들의 솔직하고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