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장인이 만든 커피…서울 10대 카페 '나무사이로' [카페인사이드]
입력
수정
카페 '나무사이로'는 2002년 서울 신림동 녹두거리에 처음 문을 열었다. 2005년 서울 내수동 지금의 자리로 매장을 옮겼다. 2015년 미국 원두 평가 기관 '커피 리뷰(Coffee Review)'의 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을 정도로 좋은 원두를 고집스럽게 취급하고 있는 스페셜티커피 전문점이다. 카페 이름은 김활성 시인의 시 '길'의 한 구절에서 따왔다.
나무사이로에서는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원두를 이용해 직접 커피 내릴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해 캔과 병에 담은 콜드브루나 드립백, 캡슐은 물론 나무사이로만의 블렌드로 만든 간편 커피도 판매한다. 나무사이로의 드립백 커피는 분쇄 과정에서 날아가기 쉬운 향을 잘 잡아 커피의 맛과 향을 온전히 품고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나무사이로에는 파나마 게이샤 등 국내 카페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귀한 원두로 만든 커피도 있다. 커피 정기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한 달 단위로 가장 좋은 원두를 선정해 갓 볶은 커피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질 좋은 커피를 선보이기 위한 이 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영국의 타임아웃으로부터 '서울의 10대 카페'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무사이로의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19종류의 원두를 구매할 수 있다. 계절에 맞는 시즌 커피도 선보인다. 시즌 커피는 생두 수확 시기와 수축 시기, 향미의 특성, 계절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엄선한다.
마켓컬리에서도 나무사이로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브릴리, 와이칸, 노래하는 새 등 다양한 드립백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나무사이로에서는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원두를 이용해 직접 커피 내릴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해 캔과 병에 담은 콜드브루나 드립백, 캡슐은 물론 나무사이로만의 블렌드로 만든 간편 커피도 판매한다. 나무사이로의 드립백 커피는 분쇄 과정에서 날아가기 쉬운 향을 잘 잡아 커피의 맛과 향을 온전히 품고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나무사이로에는 파나마 게이샤 등 국내 카페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귀한 원두로 만든 커피도 있다. 커피 정기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한 달 단위로 가장 좋은 원두를 선정해 갓 볶은 커피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질 좋은 커피를 선보이기 위한 이 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영국의 타임아웃으로부터 '서울의 10대 카페'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무사이로의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19종류의 원두를 구매할 수 있다. 계절에 맞는 시즌 커피도 선보인다. 시즌 커피는 생두 수확 시기와 수축 시기, 향미의 특성, 계절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엄선한다.
마켓컬리에서도 나무사이로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브릴리, 와이칸, 노래하는 새 등 다양한 드립백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