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2248명, 증가세 주춤하지만 9일째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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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200명대였지만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24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1만60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기록한 확진자수(2486명) 보다 238명 줄어든 수치다. 사상 최다로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달 25일과 비교하면 3271명에서는 1023명 줄었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221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504명이 됐다. 수도권 지역발생은 1656명(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으로 전국 비중의 74.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은 565명으로 국내발생의 25.4%를 차지했다.
연일 계속되던 최다 행진은 멈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네 자릿수 확진자는 88일째 계속되고 있다.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이 넘어선 것은 연속 9일째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769명→2383명→2289명→2884명→2563명→2486명→2248명 등이다. 매일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24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1만60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기록한 확진자수(2486명) 보다 238명 줄어든 수치다. 사상 최다로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달 25일과 비교하면 3271명에서는 1023명 줄었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221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504명이 됐다. 수도권 지역발생은 1656명(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으로 전국 비중의 74.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은 565명으로 국내발생의 25.4%를 차지했다.
연일 계속되던 최다 행진은 멈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네 자릿수 확진자는 88일째 계속되고 있다.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이 넘어선 것은 연속 9일째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769명→2383명→2289명→2884명→2563명→2486명→2248명 등이다. 매일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