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하이엔드 주거시설 디오르나인 나온다…집코노미 박람회 출품작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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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집코노미 박람회' 열려안강건설은 2015년 설립돼 급성장 중인 시공·시행업체다.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부스를 마련하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선보이는 '판교 디오르나인'을 출품했다. 사업지가 판교여서 박람회 내방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중견 시공,시행사 안강건설 연내 공급 단지 소개
안강그룹은 시공사 안강건설을 포함한 7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부동산 및 건설기업이다. 부동산 컨설팅, 개발 및 시행, 분양, 건물 및 임대관리는 물론 시공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분야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지난해 4532억원이었던 안강건설의 올해 매출은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984위였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올해 168위로 올라섰다.안강건설의 자체 브랜드는 '디오르나인(Dio.L9)'이다. 도시를 대표하고 도시가 우러러보는 랜드마크 주거공간을 짓기 위한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이다. 지난해 경기 안양 사업지에 디오르나인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다.특화 공간설계와 고급 인테리어 및 마감재 등을 적용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안강건설은 이번 박람회에서 판교에 두 번째로 디오르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거용 오피스텔 144실과 상업시설 7000여㎡ 규모다.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실리콘밸리와 판교역 등이 인접한 대장지구는 판교의 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면서도 숲세권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곳이다.
'판교 디오르나인'은 일반 주거단지와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꾸며진다.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는 물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공간과 인테리어를 선택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설계가 적용된다. 주변 경치가 잘 내다보이도록 와이드 프레임의 조망권 특화설계와 고품격 어메니티(커뮤니티 시설),최첨단 시스템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