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철도 개발 사업 관련 투자 유치활동 전개해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집코노미 박람회 2021' 개최
철도 관련 강원도 개발 사업에 건설업계 관심
2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강원도가 마련한 부스에 상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원도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강릉선KTX 역세권에 대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종합 부동산 박람회인 만큼 건설사나 시행사 담당자들이 많이 찾아 사업과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된 강원도의 철도건설사업 등 교통 인프라에 대한 정책 홍보,이와 연계한 지역별 맞춤형 역세권 개발 방향과 투자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강원도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원주연결선(원주~만종·6.6㎞) 동해선(삼척~강릉·43㎞) 용문~홍천광역철도(용문~홍천·34.1㎞) 동해신항선(삼척해변~동해 신항·3.6㎞)에 대한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강원도 내 역세권의 개발 방향 및 민간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에 대해 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강원도 사업을 적극 검토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