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상가가 뜬다"…북유럽 스트리트몰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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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랜드, '집코노미 박람회 2021'서 유망 상업시설 선보여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7만8000여 가구 배후수요
![](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653138.1.jpg)
이 중 '힐스에비뉴 삼송역 스칸센''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등 북유럽 스트리트몰 복합상업시설이 눈길을 끌었다.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지어지는 '힐스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인근의 초역세권 상가다. 단지 상층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2513실은 이미 완판됐다. 1~2층 203개 상가는 2513실의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삼송지구, 원흥지구, 지축지구, 창릉지구 등 7만8000여 가구 대단지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
북유럽 디자인의 상업시설 뿐 아니라 오로라 페스티벌, 북유럽 플라워쇼, 레인보우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여 일대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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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더랜드는 이번 박람회에 소개한 상업시설들은 단순한 스트리트몰에서 한층 진화한 콘텐츠 상가들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소비나 쇼핑 시설을 넘어 문화생활이나 체험활동 등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랜드 관계자는 "역세권, 황금상권, 배후수요 등 추상적인 호재와 수요분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콘텐츠가 풍부한 상가만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고객을 집객하고, 지역상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상가 투자자들의 니즈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