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문화원, 온라인 사진展 '흐르는 강물처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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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한국문화원은 이달 한 달 동안 온라인 다큐멘터리 사진전 '흐르는 강물처럼 3X3'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한국, 인도, 티베트 난민 등 아시아 작가 6명이 참여한다. 수원사진축제 측과 협력해 진행된다.
박종우의 '임진강'은 한국의 분단 현실과 함께 유구하게 흐르는 대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도인 작가 스와스티크 팔은 '더 헝그리 타이드 프로젝트'(The Hungry Tide Project)에서 지반 침식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사라질 운명에 처한 섬과 그곳 주민의 일상을 기록했다. 티베트 난민 출신 작가 체링 톱걀은 인도에 소수민족으로 정착한 티베트인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소개한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에서는 인류가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지속적인 이주와 정착을 통해 문명을 형성했고 자연 안에서 이웃으로 공존해왔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작품은 주인도한국문화원 전시 사이트(http://kcci-exhibi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이번 사진전에는 한국, 인도, 티베트 난민 등 아시아 작가 6명이 참여한다. 수원사진축제 측과 협력해 진행된다.
박종우의 '임진강'은 한국의 분단 현실과 함께 유구하게 흐르는 대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도인 작가 스와스티크 팔은 '더 헝그리 타이드 프로젝트'(The Hungry Tide Project)에서 지반 침식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사라질 운명에 처한 섬과 그곳 주민의 일상을 기록했다. 티베트 난민 출신 작가 체링 톱걀은 인도에 소수민족으로 정착한 티베트인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소개한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에서는 인류가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지속적인 이주와 정착을 통해 문명을 형성했고 자연 안에서 이웃으로 공존해왔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작품은 주인도한국문화원 전시 사이트(http://kcci-exhibi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