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 사우스웨스트항공 목표주가 상향
입력
수정
바클레이스는 항공주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사우스웨스트항공을 톱픽으로 꼽았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스의 브랜든 오글렌스키 연구원은 출장 수요 등이 돌아올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항공 섹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면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투자의견도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올려잡았다. 항공주들은 백신이 승인된 지난해 4분기 큰폭으로 상승했었다. 하지만 랠리는 지난 여름이후 주춤해졌다. 델타 변이 확산 등에 따른 것이었다.
오글렌스키 연구원은 저비용 항공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튼튼한 대차대조표와 역사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며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저비용 보잉 737맥스 납품을 활용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바클레이스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목표주가를 64달러에서 75달러로 올려잡았다. 금요일 종가보다 38% 높은 가격이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스의 브랜든 오글렌스키 연구원은 출장 수요 등이 돌아올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항공 섹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면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투자의견도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올려잡았다. 항공주들은 백신이 승인된 지난해 4분기 큰폭으로 상승했었다. 하지만 랠리는 지난 여름이후 주춤해졌다. 델타 변이 확산 등에 따른 것이었다.
오글렌스키 연구원은 저비용 항공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튼튼한 대차대조표와 역사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며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저비용 보잉 737맥스 납품을 활용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바클레이스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목표주가를 64달러에서 75달러로 올려잡았다. 금요일 종가보다 38% 높은 가격이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