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1 대전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대전시는 7~28일까지 ‘2021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발표했다.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으로 열린다.채용계획이 있는 대전시 우수기업 140개사가 참가한다.

시는 올해부터 박람회 전용홈페이지를 구축했다.

구직자들이 관심 있는 기업분야에 신청할 수 있도록 4차산업&바이오관, 스타트업기업관, 중소․강소기업관, 전국기업관, 특성화고관, 중·장년관 등 구직자들이 관심 있는 6개 분야로 기업채용 정보관을 나누어 운영한다.구인기업은 구인기업채용광고(70개 기업), 직무인터뷰(20개 기업)을 통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으며, 인재검색기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구직자를 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시는 행사기간 △취업특강(상시 시청) △자기소개서 작성 온라인컨설팅 △인·적성검사 △AI면접영상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직자는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직을 원하는 기업을 검색 후 자기소개서, 면접방법 등을 결정·제출하면 된다.시는 인터넷 화상면접이 어려운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대전지식산업센터 2층에 오프라인면접장도 마련했다.

화상면접을 활용하고자 하는 구직자, 대면면접 장소가 필요한 기업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박람회 기간을 7일 더 늘려 총 22일간 진행한다.박람회 홈페이지도 12월까지 오픈해 추가 구인구직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박람회와 관련된 궁금한 내용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에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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