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11월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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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5개국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생존 전략 모색
국내외 카지노 업계가 참여하는 국제 카지노 정책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11·12일 이틀간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2021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카지노업감독위원회(위원장 최승수)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카지노산업 생존 전략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카지노산업의 발전 방향'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외국 토론자는 온라인 영상을 통해 세션별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네바다주), 중국(마카오·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5개국이 참가하며 주제별 토론에는 국내외 인사 20여 명이 참여한다. 또 카지노 분야 포럼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다. 포럼에는 보 버나드(Bo Bernard) 미국 네바다주립대 연구위원, 알버트 여(Albert Yeo) 싱가포르 카지노규제청 법률고문, 블레어 케른크로스(Blair Cairncross) 뉴질랜드 게이밍감독위원회 위원 등 나라별 학계나 감독관청 관계자 등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가한다.
기조연설은 전계성(Kaye Chon) 홍콩 이공대학 호텔관광학부 학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카지노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카지노 국제포럼은 2015년 제주도에 카지노정책과 조직이 신설된 이후 2016년 11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카지노 분야 관리·감독과 제도 개선 기반이 취약했던 국내 카지노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왔다.
2017년에는 싱가포르 카지노규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유튜브 채널(추후 개설 예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이번 포럼이 카지노와 제주 관광업계가 모두가 조속히 회복하고, 카지노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내외 카지노 업계가 참여하는 국제 카지노 정책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11·12일 이틀간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2021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카지노업감독위원회(위원장 최승수)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카지노산업 생존 전략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카지노산업의 발전 방향'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외국 토론자는 온라인 영상을 통해 세션별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네바다주), 중국(마카오·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5개국이 참가하며 주제별 토론에는 국내외 인사 20여 명이 참여한다. 또 카지노 분야 포럼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다. 포럼에는 보 버나드(Bo Bernard) 미국 네바다주립대 연구위원, 알버트 여(Albert Yeo) 싱가포르 카지노규제청 법률고문, 블레어 케른크로스(Blair Cairncross) 뉴질랜드 게이밍감독위원회 위원 등 나라별 학계나 감독관청 관계자 등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가한다.
기조연설은 전계성(Kaye Chon) 홍콩 이공대학 호텔관광학부 학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카지노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카지노 국제포럼은 2015년 제주도에 카지노정책과 조직이 신설된 이후 2016년 11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카지노 분야 관리·감독과 제도 개선 기반이 취약했던 국내 카지노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왔다.
2017년에는 싱가포르 카지노규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유튜브 채널(추후 개설 예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이번 포럼이 카지노와 제주 관광업계가 모두가 조속히 회복하고, 카지노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