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메디포스트 자회사 이뮤니크에 지분 투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20억원 참여
인트론바이오는 이뮤니크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뮤니크는 제대혈 유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중간엽 유래 줄기세포(MSC)를 활용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및 루푸스신염(Lupus Nephritis)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메디포스트의 자회사다.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인트론바이오의 미래 성장동력인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면역치료제 개발에 있어, 이뮤니크의 조절T세포(Treg)와 골수성억제세포(MDSC) 연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작년 9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스에도 20억원을 투자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