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입이 떨려서…" AZ→화이자 교차 접종 후유증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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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AZ→화이자 교차 접종 후
"열 39.8도까지 올라"
코요태 멤버들, 백신 접종 후기 전해
신지 "AZ 맞은 후 너무 힘들었다"
빽가 "5일은 아팠던 거 같아"
5일 코오태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코오태레비전에는 '[코요 토크] 백신 접종 후기 썰 풀기! 솔직 담백 토크쇼!'라는 제목으로 멤버들의 백신 후일담이 공개됐다.
그러면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많이 나른하고 졸리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김종민은 이날 촬영에 앞서 화이자 백신을 맞고 왔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겁도 나고, 혹시 모를 부작용 생각도 했지만 일단 맞았다"고 밝혔다.김종민은 이날 1차 접종을 했지만, 신지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화이자 교차 접종을 마쳤고, 빽가 역시 얀센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지는 "AZ와 화이자 맞았는데, 1차가 더 힘들었다"며 "전날 온수매트를 치웠는데, 열이 많이 나고, 가만히 있는데도 입이 떨렸다. 그래서 온수매트 다시 깔고, 이불을 덮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이 39.8도까지 올랐다"며 "병원에 가야하나 고민하다 타이레놀을 먹고 잤다. 다음 날부터 말을 조금만 크게 해도 머리가 울렸다. 3일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2차 화이자에 대해서는 "팔이 너무 아팠는데 3일 만에 끝났다"며 "둘다 3일이었다"고 말했다.
빽가는 "얀센은 욱신거리는 건 같고, 5시간 지나고 열 오르고, 오한도 오고, 7~8시간 지나니 많이 힘들었다"며 "이틀 정도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세게 왔다. 저는 5일 정도 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요태 멤버들은 "개인마다 접종 후 증상엔 차이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백신을 맞은 후에도 여전히 조심하고 있는 일상도 소개했다. 빽가는 "사회 분위기가 조심하는 분위기라 맞았다고 조심하지 않는 느낌은 없다"며 "최근 촬영 때문에 외국에 나갔는데, 그냥 '외국 나가는 조건이 된다'는 느낌만 있었다. 그 외엔 같다"고 전했다.
신지 역시 "백신 맞았다고 조심 안 하는 사람은 없다"며 "똑같이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