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아이돌' 첫 스틸 공개…걸그룹 코튼캔디 어떨까
입력
수정
JTBC 새 드라마 '아이돌' 공개 임박안희연이 걸그룹 코튼캔디의 리더 제나로 변신한다.
EXID 출신 안희연, 코튼캔디 리더 변신
JTBC 새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극 중 안희연이 맡은 제나 캐릭터는 데뷔 6년 차 망돌(망한 아이돌) 코튼캔디의 리더이자 그룹을 살려보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데뷔 앨범에 자작곡을 실을 만큼 작곡과 프로듀싱, 노래에 춤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올라운더형 아이돌이다.성공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데뷔했던 소속사 스타피스의 자랑스러운 1호 걸그룹 코튼캔디는 초반에 잠깐 관심을 받았을 뿐 곧 '망돌'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회사의 애물단지로 방치된다. 하지만 제나는 언젠가 다시 주어질 기회를 잡고자 코튼캔디를 알리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대에 오르는 등 포기하지 않는다.
간절한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튼캔디의 미래는 먹구름이 두터워지는 상황. 이에 그토록 간절한 꿈과 현실 사이에서 제나는 리더로서 어떤 행보를 펼쳐 보일지 궁금증이 샘솟는다.공개된 사진에서도 리더 제나의 고민과 성격을 모두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누군가를 향해 싱긋 웃어 보이는 모습에서는 힘든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녀의 단단한 내면이 드러나 있고, 노트북을 보며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에서는 팀을 이끄는 리더의 카리스마까지 느껴진다.'아이돌' 제작진은 "안희연 배우 특유의 발랄함이 제나 캐릭터와 완벽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제나를 만들어나갈 안희연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열정 가득한 외유내강 리더 제나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안희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펼쳐질 '아이돌'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올가을 청춘들의 가슴 뜨거운 도전이 그려질 '아이돌'은 오는 11월 첫 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