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살맛나는 상생도시 안산 이어갈 것"..인구구조 변화 대응분야 최우수 수상

윤화섭 안산시장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살맛나는 상생도시 안산'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안산시 제공


“모든 가족이 따뜻하게 누리고 바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이어가겠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분야 최우수상 수상하고 이 같이 밝혔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 공동주최로 진행한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분야에 ‘온가족 이-음 모든 가족이 따뜻하게 누리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참여해 정책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시는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해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품안애(愛) 안심 상해보험’을 시작으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태아)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아동)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청년)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노년)이 대표적인 정책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정책은 윤 시장이 민선7기 출범 당시 ‘가족을 세워 시민의 행복을 지키겠다’고 시민과 약속하며 가족이 바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실제 이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입증한 것이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시민을 위해 도입한 다양한 정책이 우수성까지 인정받은 것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내려주신 평가라고 여기고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을 도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