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신곡 3곡 더한 '저스티스:컴플리트 에디션' 발매

국내외 차트 휩쓴 6집 '저스티스'에 신곡 추가…25트랙 수록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정규 6집 '저스티스'(Justice)에 신곡을 추가한 앨범을 공개한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비버는 8일 오후 1시(한국시간) 총 25개 트랙이 수록된 '저스티스 : 컴플리트 에디션'(Justice: The Complete Edition)을 발매한다.

지난 3월 발매된 '저스티스'는 악동 이미지가 강했던 비버가 아내 헤일리 비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가족적인 면모를 보여준 앨범이다.

비버는 이 앨범과 수록곡 '피치스'(Peaches)를 통해 남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서 동시 1위를 거머쥐는 등 세계적 흥행을 이뤘다. '피치스'는 외국곡으로는 7년 만에 멜론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오프 마이 페이스', '홀드 온', '홀리' 등의 곡도 국내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저스티스 :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실물 앨범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던 '레드 아이', '앤젤스 스피크', '헤일리' 등 세 곡을 더했다. 비버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세운 목표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거였다.

사람들이 공감하고, 유대감을 느끼면서, 외로움을 덜 느낄 수 있게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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