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11월 12일 정규 앨범으로 컴백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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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포뮬라 오브 러브: O+T=그룹 트와이스가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트와이스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시준 0시)에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를 발매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발표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이후 약 5개월 만의 국내 컴백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1일 발매한 데뷔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11월 컴백을 암시해 화제를 모았다.
JYP가 공개한 컴백 이미지에는 신보명을 비롯해 의문의 수식 기호가 담겨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실험실 의자에 앉아있는 아홉 멤버는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트와이스는 새 정규 앨범으로 데뷔 첫 영어 싱글 '더 필즈'의 글로벌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더 필즈'는 발매 익일인 2일 오전까지 누적 기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해 자체 기록을 새로 썼고, 미국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3위에 올랐다. 애플뮤직 TOP 100 글로벌 차트에는 83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4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52위 등 호성적을 냈다.
트와이스는 미국 NBC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과 ABC의 인기 프로그램 'GMA3: 왓 유 니드 투 노'(GMA3: What You Need to Know 이하 'GMA3')에 출연해 '더 필즈'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현지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GMA3'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하면서 한국은 물론 많은 나라의 팬분들을 만났고 큰 성원에 보답하고자 글로벌 싱글 발매를 계획했다"면서 세계 곳곳에 있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