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게임 ‘테일즈런너’ 사회 공헌 이벤트로 1200만원 기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게임 내 사회 공헌 이벤트인 ‘우리의 바다를 지켜줘’로 12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의 바다를 지켜줘' 이벤트는 게임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이 올여름 게임 업데이트 테마인 ‘감정의 제도’의 바다 주변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줍는 임무를 수행하면 스마일게이트가 후원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임무 완료 목표 횟수인 20만 회를 초과하는 117만 회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총 12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환경재단의 ‘지구쓰담(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캠페인에 기부됐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사회에 알려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직원들은 이번 목표의 초과 달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지난 7일 경기 판교 주변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주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