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공모에 15명 지원…27일 임명제청

KBS 이사회는 제25대 사장 후보자 공모를 8일 마감한 결과 15명이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사회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며, 압축된 후보자들은 오는 23일 비전 발표회에서 시민참여단의 평가를 받은 뒤 이사회 면접 심사에 임한다. 이사회는 27일 최종 후보자 1명의 임명을 제청한다.

양승동 KBS 사장은 이번 공모에 지원하지 않아 오는 12월 9일 임기를 마감한다.

응모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접수순, 이름, 주요 경력)
▲ 박문혁, 방역신문 대표 겸 기자·전 교육부 사무관
▲ 김진수, KBS 뉴스전문위원·전 KBS 해설국장
▲ 임병걸, KBS 부사장·전 KBS 도쿄 특파원
▲ 엄경철, KBS 부산총국장·전 KBS 통합뉴스룸 국장
▲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전 KBS 보도본부장
▲ 배재성, KBS 뉴스전문위원·전 KBS-N 부사장(파견)
▲ 윤제춘, KBS 뉴스전문위원·전 KBS 워싱턴지국장
▲ 이영준, KBS 시사교양국 PD·전 KBS 편성마케팅 국장
▲ 서재석, 전 KBS 정책본부장·전 KBS 이사
▲ 김재연, 전 KBS 교양국 제작부주간·명지대학교 초빙교수
▲ 안정균, KP 커뮤니케이션 고문·전 KBS 프로듀서
▲ 정순길,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전 KP(율)미디어 대표
▲ 정상현, 우석대 행정학과 명예 교수·전민일보 논설위원
▲ 김종명, KBS 보도본부장·전 KBS 런던 특파원
▲ 이상필, TX Tech 이사·전 KBS 관악산 송신소 차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