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외국인 입국 허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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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 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인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CDC는 8일(현지시간) 내달부터 시행되는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정식 승인 또는 긴급사용 승인이 이뤄진 백신은 모두 세가지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 얀센(존슨앤드존슨) 등이다. WHO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노팜, 시노백 등도 포함된다.
CDC 대변인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정식 승인 또는 긴급사용 승인했거나 WHO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여섯 가지 백신이 미국 여행을 위한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CDC는 이와 관련해 미국 여행을 위한 의무사항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추가적인 지침과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CDC는 8일(현지시간) 내달부터 시행되는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정식 승인 또는 긴급사용 승인이 이뤄진 백신은 모두 세가지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 얀센(존슨앤드존슨) 등이다. WHO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노팜, 시노백 등도 포함된다.
CDC 대변인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정식 승인 또는 긴급사용 승인했거나 WHO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여섯 가지 백신이 미국 여행을 위한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CDC는 이와 관련해 미국 여행을 위한 의무사항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추가적인 지침과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