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고공행진에 정유주 '강세'…중앙에너비스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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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공급 부족 우려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정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3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6.71%) 오른 2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간 흥구석유는 720원(9.28%) 오른 84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도 에쓰오일(3.77%), 극동유화(3.67%), GS(0.68%)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정유주들의 강세는 전세계 원유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17달러(1.5%) 오른 배럴당 80.52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이 80달러선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날 브렌트유(1.53%), 두바이유(1.14%) 역시 강세 마감하며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2일 오전 9시43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6.71%) 오른 2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간 흥구석유는 720원(9.28%) 오른 84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도 에쓰오일(3.77%), 극동유화(3.67%), GS(0.68%)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정유주들의 강세는 전세계 원유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17달러(1.5%) 오른 배럴당 80.52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이 80달러선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날 브렌트유(1.53%), 두바이유(1.14%) 역시 강세 마감하며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