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출 규제 등 악재에 2%대 하락…시초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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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가가 2% 넘게 하락하며 시초가를 위협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3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2.63%) 하락한 5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 1일 8만8800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상장 당일 시작한 가격인 5만3700원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는 금융당국이 강하게 가계 대출을 압박하면서 카카오뱅크가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정식 출범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2일 오전 11시3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2.63%) 하락한 5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 1일 8만8800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상장 당일 시작한 가격인 5만3700원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는 금융당국이 강하게 가계 대출을 압박하면서 카카오뱅크가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정식 출범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