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7개월 연속 증가…9월 2.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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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7개월 연속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들 집계에 따르면 9월 부산 신항과 북항 9개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6m짜리 기준 175만431개로 작년 같은 기간 171만3천664개보다 2.1%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물동량은 1천662만470개로 작년 같은 기간 1천583만5천124개보다 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부산항 물동량을 세부적으로 보면 수출입 컨테이너는 77만3천628개로 작년 같은 달의 78만1천293개보다 1%가량 감소했다. 반면 부산항에서 배를 바꿔 제3국으로 가는 환적화물은 97만6천803개로 작년 93만2천371개보다 4.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12일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들 집계에 따르면 9월 부산 신항과 북항 9개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6m짜리 기준 175만431개로 작년 같은 기간 171만3천664개보다 2.1%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물동량은 1천662만470개로 작년 같은 기간 1천583만5천124개보다 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부산항 물동량을 세부적으로 보면 수출입 컨테이너는 77만3천628개로 작년 같은 달의 78만1천293개보다 1%가량 감소했다. 반면 부산항에서 배를 바꿔 제3국으로 가는 환적화물은 97만6천803개로 작년 93만2천371개보다 4.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