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초록색 츄리닝 무신사에 등판…걸려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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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오징어 게임’ 초록색 체육복 판매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초록색 체육복이 한정 출시된다. 이달 31일 핼러윈데이에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 분장을 하려는 소비자라면 한정판 추첨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456세트 한정…전량 래플 이벤트로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오징어 게임’의 초록색 체육복을 456세트 추첨(래플) 방식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무신사는 우선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오징어게임' 속 게임 참가자 수에 맞춘 456세트를 한정 제작했다. 또한 다음달 중에는 무신사 스토어 판매를 추진한다.'오징어 게임' 협업 초록색 체육복은 작품 속 디자인과 동일하게 만들었다고 무신사는 소개했다. 상·하의와 래글런 티셔츠 3종이 1세트다. 작품 속 주요 캐릭터의 번호인 456, 218, 001, 067번 등 4개 버전으로 제작, 랜덤(무작위)로 발송된다. 래플 이벤트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시작되며, 무신사는 5일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초록색 체육복은 오징어 게임의 국내 최초 공식 컬래버레이션(협업) 굿즈(상품)"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