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천 서구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985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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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경서3구역 주거용 오피스텔대우건설이 인천 서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를 내놓는다. '청라~가정~루원지구' 주거벨트에 조성되는 주거시설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지하2층~지상최고 49층 4개동 985실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최고 49층 4개동 985실(전용면적 53~82㎡)로 건설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0월이다. 단지 외관은 푸르지오 특유 컬러인 브리티시 그린으로 꾸미고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이 적용된다.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혀 설계했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단지 주변에는 103만 ㎡ 규모의 연희공원이 있다.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도 가깝다. 단지 안에는 잔디마당, 블루가든, 키즈빌리지, 펫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혁신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남향 위주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3베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도 확대한다.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 시스템(5ZSStem)도 적용된다.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시스템이다.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스마트도어 카메라, 고화질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시스템으로 전체 가구에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과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는 대기전력 차단장치도 도입된다. 경서3구역은 사업·국제비즈니스 거점인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다. 서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향후 조성될 예정인 IHP(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업무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다. 약 1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6만8055㎡ 규모의 스마트 에코상업도시가 조성 중이다.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스타필드 청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에는 26만㎡ 규모의 청라 의료복합타운도 조성될 계획이다.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오는 22일 하루 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 초반대다.
안상미 기자